임신 36주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진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출산 전 마지막 한 달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
이 시기에는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.
오늘은 예비 엄마를 위한 출산 전 필수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.
참고하셔서 현명한 출산 준비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!
1. 출산 가방 미리 준비하기
진통은 갑작스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출산 가방은 36~37주 사이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.
- 산모용품: 산모패드, 수유브라, 수건, 속옷, 세면도구
- 신생아용품: 속싸개, 겉싸개, 배냇저고리, 기저귀, 물티슈
- 기타: 보호자용 슬리퍼, 수납백, 보험카드, 출산 관련 서류
2. 병원 동선 및 연락망 점검
출산이 임박한 시기에는 병원까지의 거리와 이동 시간, 응급 시 연락 가능한 보호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.
아래 항목들을 사전에 정리해두세요.
- 분만 예정 병원 위치 및 연락처
- 진통 시작 시 행동 요령
- 차량 이동 시 동선 및 소요 시간 확인
3. 출산 징후 숙지하기
출산이 가까워지면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납니다. 다음과 같은 출산 전조 증상을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.
- 태아 하강감 (배가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)
- 생리통처럼 아픈 규칙적인 진통
- 이슬 (점액성 혈 분비물)
- 양막 파열 (양수가 흐름)
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세요.
4. 신체 컨디션 관리
임신 막달에는 몸이 무겁고 피로가 누적되기 쉽습니다. 출산을 잘 하기 위해선 체력 관리와 안정적인 수면이 필수입니다.
- 가벼운 산책, 임산부 스트레칭으로 순환 개선
-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소화 잘 되는 식사
- 왼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 유지
- 복대 착용으로 허리 부담 완화
5. 산후조리 계획 세우기
출산 이후 바로 산후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산후조리원 예약 또는 가정 산후도우미 신청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.
- 조리원 위치 및 계약 확인
- 입소 준비물 목록 점검
- 신생아 예방접종 일정 체크
남편이나 가족과 역할 분담도 함께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6. 마지막 산전검진 꼭 받기
임신 36주 이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병원 검진을 받습니다. 태아의 위치, 양수량, 자궁경부 길이, 체중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.
필요시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 일정도 이 시기에 결정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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